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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시즌구단 한눈에 보기

[NBA] LA 레이커스 21-22시즌 한눈에 보기

by DoubleB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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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LAL)

창단 - 1946년

컨퍼런스 - 서부 컨퍼런스

홈구장 - 스테이플스 센터

감독 - 프랭크 보겔

 

NBA 19-20 시즌 우승 이후 현재까지 하락세를 달리며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팀 LA 레이커스를 주요 멤버들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랄(LAL)이라고도 불리는 LA 레이커스는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어우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강팀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21-22 시즌인 현재 LA 레이커스는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한 선수들의 경기력으로 예상되었던 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요. LA 레이커스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러셀 웨스트브룩 덕분에 시즌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던 레이커스가 NBA 파이널 최다 우승팀인 명문구단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기량을 다시 한번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21-22 시즌 현재 LA 레이커스의 주요 멤버 러셀 웨스트브룩, 에이버리 브래들리,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디안드레 조던으로 소개해보겠습니다.

 

러셀 웨스트브룩

생년월일 - 1988년 11월 12일

국적 - 미국

포지션 - 포인트가드(1번)

신장 - 191cm

2008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 

시애틀 슈퍼소닉스 지명

21-22 시즌 계약 연봉 - 490억 원

 

러셀 웨스트브룩이라는 이름보다 어쩌면 다양한 별명들로 더 친숙하게 들리는 웨스트브룩은 서브룩, 버럭신, 농구 등의 다양한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웨스트브룩은 저번 시즌 워싱턴 위저즈에서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되어 오게 되었는데 기존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라는 엄청난 네임드를 이미 보유하고 있던 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의 영입으로 빅3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와 템포 푸시로 경기를 이끌어가는 선수인데요 이런 웨스트브룩의 영입으로 레이커스는 그의 맞는 팀을 구축하기 위해 선수들을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또 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 제임스, 데이비스로 빅3 체계를 구축하며 그 세명의 선수들이 얼마나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했었는데 우려만큼이나 시즌 초반 웨스트브룩은 팀에 잘 섞이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고 지금에서야 조금씩 본인의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이버리 브래들리

생년월일 - 1990년 11월 26일

국적 - 미국

포지션 - 슈팅가드(2번)

신장 - 190cm

2010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9순위 

보스턴 셀틱스 지명

21-22 시즌 계약 연봉 - 31억 원

 

원래 LA 레이커스의 선발 슈팅가드로 출전될 계획이었던 선수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켄드릭 넌, 웨인 엘링턴, 말릭 몽크 등의 선수들이 자주 부상이다 보니 주전 슈팅가드로 뛰게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뛰어난 경기 기량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프랭크 보겔 감독이 에이버리 브래들리를 계속 자주 주전으로 출전시키는 이유는 이 선수의 공격력보다는 수비력에 있다고 보이는데요. 빅3의 능력으로 이미 공격력은 충분한 레이커스에서 수비로 팀에 기여하고 있는 브래들리는 통산 두 번의 올 디펜시브 팀 이력까지 있는 리그에서 인정받는 수비수입니다. 여담으로 브래들리는 보통 AV로 지칭이 되는데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야동갑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

생년월일 - 1984년 12월 30일

국적 - 미국

포지션 - 포인트가드(1번), 스몰포워드(3번)

신장 - 201cm

2003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지명

21-22 시즌 계약 연봉 - 465억 원

 

마이클 조던 이후 최고의 농구선수, 농구황제라고도 불리는 르브론 제임스는 4회의 NBA 파이널 우승이라는 웬만한 구단들보다 많은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NBA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답게 1~4번까지는 충분히 소화 가능한 피지컬을 보유했으며 현역 선수로 뛰기에는 많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지쳐 보이기는커녕 노련함만 늘어 팀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아이재아 스튜어트에게 의도적으로 얼굴을 가격해 플래그랜트-2 파울을 선언받아 퇴장 조치를 받고 추가로 1경기 출장정지라는 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NBA 19년 차 르브론 제임스가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도 합니다.

앤서니 데이비스

생년월일 - 1993년 3월 11일

국적 - 미국

포지션 - 파워포워드(4번), 센터(5번)

신장 - 208cm

2012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뉴올리언스 호네츠 지명

21-22 시즌 계약 연봉 - 388억 원

 

미간까지 이어진 눈썹 탓에 한국에서 갈매기라는 별명을 갖게 된 앤서니 데이비스는 현재 NBA 가장 눈의 띄는 파워포워드/센터 중 한 명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까지는 191cm로 가드로 뛰었지만 이후 키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빅맨으로 뛰게 되어 빅맨임에도 스피드까지 겸비한 선수가 되었죠. 데이비스는 장신의 긴 팔로 수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가드로써 뛰었던 시절이 있기 때문에 플로터나 크로스오버 등 가드들이 겸비한 스킬까지 장착하고 있어 공수에서 뛰어는 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잔부상이 많은 편이고 그 때문인지 4 쿼터 전까지는 비교적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디안드레 조던

생년월일 - 1988년 7월 21일

국적 - 미국

포지션 - 센터(5번)

신장 - 211cm

2008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35순위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지명

21-22 시즌 계약 연봉 - 30억 원

 

디안드레 조던은 마이클 조던과 이름이 같지만 그렇지 못한 경기력 탓에 이름값을 못한다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디안드레 조던은 뛰어난 신체능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낮은 BQ탓인지 바보 센터라고도 불렸었습니다. 또 레이커스로 영입되기 전 브루클린 네츠에서는 뛰어났던 신체능력 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하지만 림 어택이 많은 조던이 웨스트브룩과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내며 준수했던 수비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반등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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