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댈러스 매버릭스 21-22시즌 한눈에 보기

댈러스 매버릭스 (DAL)

창단 - 1980년

컨퍼런스 - 서부 컨퍼런스

홈구장 -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감독 - 제이슨 키드

현재 5할 승률 이하로 떨어져 기세가 약간 꺾인듯한 유니콘 댈러스 매버릭스를 주요 멤버들로 알아보겠습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현재 서부 컨퍼런스 7위로 다소 아쉬는 성적을 내고 있는데 이는 디르크 노비츠키와 제이슨 키드가 이끌던 2011년 NBA 파이널 우승 이후 쭉 잠잠하고 있는 모습으로 현재는 루카 돈치치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함께하며 유러피언 듀오로 활약하고 있지만 큰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는 형세입니다.

 

부상으로 결장 중이던 루카 돈치치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12월 8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있는 브루클린 네츠와의 홈경기에서 복귀해 팬들에게 큰 기대를 주었지만 4 쿼터에서 살아난 케빈 듀란트와 제임스 하든에게 당하며 아쉽게 역전을 허용해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대로 정규시즌 6위 미만의 성적을 내다보면 플레이오프 진출도 불투명한 댈러스 매버릭스가 앞으로 남은 경기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그럼 댈러스 매버릭스의 주요 멤버들인 루카 돈치치, 레지 불록, 도리안 핀니 스미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드와이트 파웰까지 총 5명의 선수를 알아보겠습니다.

 

루카 돈치치

생년월일 - 1999년 2월 28일

국적 - 슬로베니아

포지션 - 포인트가드(1번), 슈팅가드(2번), 스몰포워드(3번)

신장 - 201cm

2018 NBA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

애틀랜타 호크스 지명

21-22 시즌 계약 연봉 - 117억 원

 

루카 돈치치는 1번 포인트가드부터 2번 슈팅가드, 3번 스몰포워드까지 가능하지만 댈러스 매버릭스에서는 대부분 포인트가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루카 돈치치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코트 위에 여우 혹은 농구 도사라고 불릴 정도로 BQ가 높은데 이렇게 젊은 나이임에도 베테랑 같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발이 빠른 편은 아니지만 타고난 힘과 상대의 타이밍을 뺏는 노련한 완급조절로 수비를 무너뜨리는 플레이를 즐깁니다. 하지만 아직 어려서인 탓인지 경기 중 판정에 대한 항의가 심한 편으로 그로 인해 종종 테크니컬 파울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 돈치치는 살이 많이 쪄서 잊고 있었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살찌기 전 돈치치는 정말 잘 생겼네요..)

 

팀 하더웨이 주니어

생년월일 - 1992년 3월 16일

국적 - 미국

포지션 - 슈팅가드(2번)

신장 - 198cm

2013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4순위

뉴욕 닉스 지명

21-22 시즌 계약 연봉 - 247억 원

 

팀 하더웨이 주니어는 아버지 팀 하더웨이와는 달리 같은 가드 포지션이기는 하지만 슈팅가드로 활동 중입니다. 아버지는 주로 드리블과 패스를 위주로 경기를 풀어갔지만 주니어는 드리블이나 패스보다는 슛에 비중이 높았고 현재 댈러스 매버릭스에서도 루카 돈치치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슛감이 좋지 않을 때 대신 슛터로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볼 핸들링도 나쁘지 않은 편으로 보조 볼 핸들링의 역할도 하지만 수비와 시야에 약점이 있어서 플레이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 슛의 기복이 심한 편으로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클레이 탐슨도 부럽지 않을 정도의 슛감을 보여주지만 컨디션이 좋지 못할 때는 존재감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기복을 얼마나 줄여나갈 수 있을지를 지켜봐야겠습니다.

 

도리안 핀니 스미스

생년월일 - 1993년 5월 4일

국적 - 미국

포지션 - 스몰포워드(3번), 파워포워드(4번)

신장 - 201cm

2016년 NBA 드래프트 미지명

21-22 시즌 계약 연봉 - 47억 원

 

도리안 핀니 스미스는 언드래프트 출신이지만 꾸준한 성장으로 지금은 댈러스 매버릭스의 주전 포워드 자리에 올라올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3&D 자원으로 활약 중으로 수비와 공격에서의 다양한 롤 플레이를 맡으며 좋은 성과를 이루고 있습니다. 최근 12월 8일 있었던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도 비록 경기는 패했지만 3점 슛 4개 포함 15점 득점 6 리바운드라는 기록으로 분명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생년월일 - 1995년 8월 2일

국적 - 라트비아

포지션 - 파워포워드(4번), 센터(5번)

신장 - 221cm

2015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

뉴욕 닉스 지명

21-22 시즌 계약 연봉 - 372억 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굉장히 긴 슛 레인지를 갖고 있는 빅맨이며 어떤 선수와도 좋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선수입니다. 친정팀인 뉴욕 닉스에 있을 때는 팀 공격의 1 옵션으로 무리한 공격을 많이 보이기도 했지만 댈러스 매버릭스로 영입된 이후 팀 공격의 1 옵션을 담당해 줄 수 있는 루카 돈치치가 있기에 공격에서 2 옵션으로 좀 더 확실하고 부담 없는 선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또 큰 키와 준수한 스피드를 기반으로 상대팀 에이스 빅맨 어느 정도 제어가 가능하고 무엇보다 큰 키임에도 슛 레인지가 길고 스피드도 준수한 편이기 때문에 전술적인 활용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드와이트 파웰

생년월일 - 1991년 7월 20일

국적 - 캐나다

포지션 - 파워포워드(4번), 센터(5번)

신장 - 208cm

2014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45순위

샬럿 호네츠 지명

21-22 시즌 계약 연봉 - 129억 원

 

드와이트 파웰은 전형적인 센터의 플레이 스타일을 갖고 있지만 센터라기에는 비교적 작은 키를 갖고 있어서 상대 빅맨들을 수비하기에 어려움이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팀의 에이스 루카 돈치치와의 투맨 게임 호흡이 좋고 스스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부족하지만 롤맨으로서의 움직임이 좋아 풋백 득점이나 앨리웁으로 득점을 만들고 있습니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경기 중에는 비교적 존재감이 두드러지는 선수는 아니지만 공격 시 스크리너나 롤맨으로 활약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