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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시즌구단 한눈에 보기

[NBA] LA 클리퍼스 21-22시즌 한눈에 보기

by DoubleB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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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 (LAC)

창단 - 1970년

컨퍼런스 - 서부 컨퍼런스

홈구장 - 스테이플스 센터 (인튜이트 돔 2024~)

감독 - 타이론 루

명문구단 LA 레이커스와 같은 연고지를 공유하는 팀인 LA 클리퍼스를 주요 멤버들로 알아보겠습니다.

 

LA 클리퍼스는 LA 레이커스와는 달리 내세울 것 없는 구단 역사를 가지고 있는 팀입니다. 작년인 20-21 시즌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하기 전까지는 구단 창단 이후 50년 동안 한번도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조차 해보지 못한 팀으로 20-21시즌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이 구단 역사 첫 컨파 진출이었습니다. 또 1999년부터는 LA 레이커스와 홈구장(스테이플스 센터)을 같이 사용하게 되어 지금까지도 홈구장을 공유 중으로 2024년 인튜이트 돔이 완공되면 홈구장을 옮길 예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영구결번조차 없는 구단 역사라고 내세울만한 것을 찾기 힘든 팀입니다.

 

작년 유타 재즈를 꺾고 처음으로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이뤄내어 국내에서 그그컨("그래서 그분 컨파는 가보셨는지?")이라는 별명은 지워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현재도 팀의 1 옵션을 담당하던 카와이 레너드가 부상으로 결장 중인 상황에도 5할 승률 이상으로 비교적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구단주인 스티브 발머와의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매년 우승 타이틀에 도전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일이고 이번 시즌에도 우승 타이틀에 도전할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힌 것처럼 LA 클리퍼스는 내세울만한 역사를 가지진 못했지만 매년 꾸준히 우승을 목표로 하며 경기에 임하는 팀이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LA 클리퍼스의 현재 주요 멤버인 마커스 모리스, 레지 잭슨, 테렌스 맨, 폴 조지, 이비차 주바츠까지 5명의 선수로 LA 클리퍼스를 알아보겠습니다.

 

마커스 모리스

생년월일 - 1989년 9월 2일

국적 - 미국

포지션 - 스몰포워드(3번), 파워포워드(4번)

신장 - 203cm

2011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4순위 

휴스턴 로키츠 지명

21-22 시즌 계약 연봉 - 184억 원

 

마커스 모리스는 최근 12월 치러진 경기들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폴 조지 다음으로 팀 내에 2 옵션 역할을 담당 하기 도하는 선수입니다. 어느 정도 공수겸장의 자질이 보이는 선수로 컨디션이 좋을 때는 팀 내 공격 1 옵션을 맡겨도 될 정도의 폭발력을 갖고 있으며 수비에서는 버티는 힘이 좋아 공격하는 선수들이 금방 지치게 할 수 있는 수비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볼 핸들러로서의 자질은 없는데 본인이 해결하려는 욕심이 있는 편이어서 그러한 플레이에서 문제가 보일 때가 있는 선수입니다.

 

레지 잭슨

생년월일 - 1990년 4월 16일

국적 - 미국

포지션 - 포인트가드(1번)

신장 - 188cm

2011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4순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지명

21-22 시즌 계약 연봉 - 118억 원

 

레지 잭슨은 다재다능한 포인트가드로 좋은 운동신경과 돌파 능력, 패싱 능력, 점프슛까지 좋은 능력을 보여주며 볼 핸들링도 괜찮은 편이지만 득점에서 기복이 있는 편이라 3점 슛 성공률이 2020년 41.3%, 2021년 43.3%으로 굉장한 수치를 보여주었지만 2022년 현재는 32%으로 10%가량이 떨어진 상태고 미드레인지 성공률 또한 39%으로 나쁘진 않지만 아쉬운 조금 아쉬운 수치에 머물러있습니다. 또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나 디트로이트에 있을 때보다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앞으로의 클리퍼스에서의 활약을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테렌스 맨

생년월일 - 1996년 10월 18일

국적 - 미국

포지션 - 포인트가드(1번), 슈팅가드(2번), 스몰포워드(3번)

신장 - 196cm

2019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48순위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지명

21-22 시즌 계약 연봉 - 20억 원

 

테렌스 맨은 19년 NBA에 입성한 이후로 꾸준한 성장을 보여준 선수로 현재도 많은 클리퍼스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기본적으로 슈팅보다는 돌파를 선호하는 선수이지만 오픈 상황에서는 외곽슛도 충분히 넣어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공격 시 공간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이며 활동량도 많기 때문에 스크린을 통한 어시스트를 만들기도 하고 나쁘지 않은 수비 능력까지 갖추고 있기에 앞으로의 성장세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폴 조지

생년월일 - 1990년 5월 2일

국적 - 미국

포지션 - 슈팅가드(2번), 스몰포워드(3번)

신장 - 203cm

2010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

인디애나 페이서스 지명

21-22 시즌 계약 연봉 - 465억 원

 

폴 조지는 리그를 대표하는 스코어러 중 한 명으로 정상급 공수겸장 스윙맨입니다. 공격에 있어서는 돌파, 미드레인지, 3점까지 장착한 선수이며 패싱 능력까지 훌륭합니다. 또 17-18 시즌 DOPY(Defensive Player of the Year) 투표 4위에 오를 정도로 훌륭한 수비수입니다. 하지만 기복이 있는 편으로 컨디션이 좋을 때는 파울 게오르그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다른 사람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에는 굉장히 저조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만 카와이 레너드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현재 LA 클리퍼스의 공수 1 옵션으로 뛰고 있는 선수임에는 분명합니다.

 

이비차 주바츠

생년월일 - 1997년 3월 18일

국적 - 크로아티아

포지션 - 센터(5번)

신장 - 213cm

2016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32순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지명

21-22 시즌 계약 연봉 - 88억 원

 

이비차 주바츠는 스몰 라인업을 주로 사용하는 LA 클리퍼스에서 롤맨 역할을 하고 골밑에서의 득점과 리바운드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수비력도 좋고 골밑에서의 힘도 좋아 LA 클리퍼스의 페인트존을 견고하게 지키는 선수이지만 전통 센터 스타일의 선수이기 때문에 점퍼나 3점 능력이 없고 본인이 직접 득점을 만들어내는 플레이에서는 어려움을 보이기도 하고 미스매치 상황에서는 제대로 된 수비를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서로 돋보이고 싶어 하는 선수가 많은 클리퍼스에서 이타적인 플레이를 하는 경기 스타일로 클리퍼스에 꼭 필요한 롤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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