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시카고 불스 21-22시즌 한눈에 보기
시카고 불스 (CHI)
창단 - 1966년
컨퍼런스 - 동부 컨퍼런스
홈구장 - 유나이티드 센터
감독 - 빌리 도노반
NBA 농구의 황제 마이클 조던의 친정팀 그리고 농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읽었을 만화책 슬램덩크의 모델로 유명한 시카고 불스를 주요 멤버들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시카고 불스는 99년 마이클 조던의 은퇴 이후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었지만 21-22 시즌인 현재 다시 한번 반등을 하고 있었죠 하지만 주전 선수들의 코로나 확진과 부상 등의 이유로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불스는 시즌 초반 좋은 분위기로 시카고의 팬들의 기대를 한껏 받았었지만 주전 센터 니콜라 부세비치의 코로나 확정, 패트릭 윌리엄스의 부상 등으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안겨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동부콘퍼런스에서 3위의 기록으로 상위권을 달리고 있죠.
이러한 시카고 불스의 21-22 시즌 주요 멤버인 론조 볼, 잭 라빈, 알렉스 카루소, 더마 드로잔, 니콜라 부세비치로 시카고 불스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니콜라 부세비치는 코로나 확정으로 현재는 경기 출전을 못하고 있지만 다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그대로 소개하겠습니다.
론조 볼
생년월일 - 1997년 10월 27일
국적 - 미국
포지션 - 포인트가드(1번)
신장 - 196cm
2017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지명
21-22 시즌 계약 연봉 - 220억 원
NBA 첫 커리어를 LA 레이커스에서 보냈던 론조 볼은 커리어 초반에는 슛 없는 패스 위주의 조금은 뒤쳐진 플레이의 포인트가드였으나 현재는 완벽하게 슛을 장착하게 되어 팀에 공격 옵션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패스 센스와 경기 리딩 능력까지 갖췄던 론조 볼이 이제는 슛까지 장착하게 되어 커리어에 최고에 전성기를 시카고 불스에서 처음 보내고 있습니다.
잭 라빈
생년월일 - 1995년 3월 10일
국적 - 미국
포지션 - 포인트가드(1번), 슈팅가드(2번)
신장 - 198cm
2014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3순위
미네소타 팀버울스 지명
21-22 시즌 계약 연봉 - 231억 원
잭 라빈은 15,16년도 슬램덩크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면서 NBA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잭 라빈은 공격면에서는 전반적으로 굉장히 좋은 성적을 갖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미드레인지와 19-20 시즌에는 한 경기에 13개의 3점 슛을 몰아넣어 단일 경기 3점 슛 성공 개수 공동 2위라는 엄청난 기록까지 세운적이 있죠. 17년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시카고 불스에서 커리어를 쌓아가며 마이클 조던 이후 시카고 불스 최고의 에이스로 활약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잭 라빈에게 아쉬운 점이라면은 뛰어난 운동신경과 피지컬을 보유했음에도 아쉬운 수비 능력에 있지만 약점을 보안할 만큼의 공격력으로 자신의 강점을 부각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알렉스 카루소
생년월일 - 1994년 2월 28일
국적 - 미국
포지션 - 포인트가드(1번), 슈팅가드(2번)
신장 - 196cm
2016년 NBA 드래프트 미지명
21-22 시즌 계약 연봉 - 102억 원
카루소는 NBA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이 안되었지만 G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을 당시 NBA에서 콜업 연락을 받고 NBA로 입성하게 된 선수입니다. 카루소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눈에 띄게 뛰어난 능력은 없지만 한 가지 뽑을 수 있는 이 선수의 강점은 허슬입니다. 지치지 않고 쉴 새 없이 코트를 누비고 다니며 끈질기게 상대 볼 핸들러를 수비하고 패싱 라인을 읽는 능력도 뛰어나 결정적인 순간에 스틸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G리그 출신이지만 끊임없이 뛰고 노력하는 선수로 NBA 안에서 큰 호감을 얻고 있는 선수입니다.
더마 드로잔
생년월일 - 1989년 8월 7일
국적 - 미국
포지션 - 슈팅가드(2번), 스몰포워드(3번)
신장 - 198cm
2009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
토론토 랩터스 지명
21-22 시즌 계약 연봉 - 308억 원
여러 가지 이유로 본인의 본래 기량보다 저평가받고 있는 더마 드로잔은 본래 뛰어난 피지컬과 운동신경 그리고 다양한 공격 스킬을 보유해 1대 1에 강한 득점 사냥꾼입니다. 또한 드로잔은 본래 슈팅가드나 스몰포워드의 포지션을 맡았지만 시카고 불스에서는 4번 파워포워드로 경기를 뛰고 있기도 합니다. 드로잔의 약점으로는 좋지 않은 3점 효율인데 그 외에도 슈팅 자체에 기복이 있는 편이라 컨디션이 안 좋거나 상대 전술에 공격이 막히기 시작하면 본인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또 약점까지는 아니지만 수비 또한 준수한 편은 아니라서 4번으로써 상대의 공격을 수비하기에 부담이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니콜라 부세비치
생년월일 - 1900년 10월 24일
국적 - 몬테네그로
포지션 - 센터(5번)
신장 - 211cm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16순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지명
21-22 시즌 계약 연봉 - 308억 원
니콜라 부세비치는 시카고 불스 주전 멤버들 중 유일하게 미국이 아닌 다른 국적의 선수입니다. 부세비치는 부모님 모두 유고슬라비아의 국가대표 출신으로 농구 금수저로 자랐습니다. 부세비치는 스피드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 외에는 특별히 약점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힘을 기반으로 한 골밑 득점들과 미드레인지 그리고 높은 BQ로 나오는 패스 센스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선수입니다. 또 17-18 시즌 이후로는 3점 슛까지 장착하며 3점이 가능한 빅맨으로 자리 잡아 시카고에 골밑을 든든히 지키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양성반응으로 경기에 참여하고 있지 못했지만 28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 참여할 수도 있다는 예고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