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시즌 1월 10일 체이스 센터(골든스테이트 홈)에서 있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경기를 리뷰 하겠습니다.
선발 선수
GSW - 앤드류 위긴스(F), 후안 토스카노 앤더슨(F), 캐본 루니(C), 클레이 탐슨(G), 스테판 커리(G)
CLE - 에반 모블리(F), 라우리 마카넨(F), 재럿 앨런(C), 라마 스티븐(G), 다리우스 갈란드(G)
결장 선수
GSW - 제임스 와이즈만, 퀸데리 웨더스푼
CLE - 콜린 섹스턴, 리키 루비오, 아이작 오코로, 타코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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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 선발예정 선수로는 후안 토스카노 앤더슨이 아닌 드레이먼드 그린이 출전하기로 되어있었지만 어떤 혼선으로 이런 불착이 있었는지 드레이먼드 그린은 종아리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서는 뛰지 못하게 되어 탐슨의 복귀전에서 커탐그의 모습을 바로 만나진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1 쿼터 초반 골든스테이트가 클리블랜드의 리드를 처음 빼앗은 이후 단 한 번도 리드 체인지를 허락하지 않고 경기를 주도해가며 승리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주목될 인물을 분명 클레이 탐슨이겠지만 탐슨을 제외하고 경기 내용만 본다면 오늘의 MVP는 케본 루니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본인의 커리어 하이인 18 리바운드(DREB 9, OREB9)와 4개의 스틸로 경기가 끝날 때까지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 스테판 커리는 1 쿼터에만 3점 슛 5개를 시도해 4개를 성공시키며 훌륭한 슛감을 보여주고 후반에는 다시 아쉬운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이전 부진했던 모습과 비교했을 때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클레이 탐슨의 복귀
오늘 1월 10일 클레이 탐슨이 클리블랜드와의 경기를 통해 941일 만에 NBA 코트로 복귀를 했습니다. 홈경기 이기도 했지만 그가 출전할 때 팬들의 환호가 엄청났죠. 경기 시작 전 상대팀인 케빈 러브도 탐슨에게 포옹해주며 그의 복귀를 축하해주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클레이 탐슨은 예정대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20분의 출전 시간을 부여받아 코트를 누볐고 득점 성공률만을 두고 본다면 다소 아쉬울 수 있는 수치 일 수 있겠지만 부상으로 인해 3년 가까이 되는 시간을 공백기로 갖고 뛰었던 첫 무대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로는 훌륭한 경기력을 보였다고 생각됩니다. 부상으로 인한 장기간 결장을 했던 탐슨이 복귀를 하더라도 소극적인 플레이와 망설이는 모습을 보일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그런 생각들을 모두 잠재웠죠. 이번 경기 탐슨은 부상으로 결장하기 전과 같은 컷인 플레이와 슛 폼, 그리고 덩크까지 선보이며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했습니다. 팀이 에이스 스테판 카레의 부진과 팀의 2연패로 인해 기세가 꺾여 있던 골든스테이트에게 이번 경기는 큰 회복에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 에 팀 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클레이 탐슨 슛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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