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월 6일 브루클린 네츠 카이리 어빙이 드디어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로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카이리 어빙은 21-22 시즌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거부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최근 바뀐 네츠의 방침으로 원정 경기에서만 어빙을 출전시키기로 정했었죠. 오늘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치른 카이리 어빙이 어떤 경기를 치렀는지 다뤄보겠습니다.
먼저 이번 경기 각 팀 선발 라인업으로 브루클린 네츠에서는 케빈 듀란트(F), 데이비드 듀크 주니어(F), 닉 클랙스턴(C), 카이리 어빙(G), 제임스 하든(G) 이 출전했고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저스틴 할러데이(F), 마일즈 터너(F), 도만타스 사보니스(C), 두안 워싱턴 주니어(G), 키퍼 사익스 (G)가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카이리 어빙은 1 쿼터 때 8분 30초 출전해 0 득점 1 어시스트 1 스틸 2 턴오버로 부진하나 싶었지만 2 쿼터부터는 몸이 풀리기 시작했는지 8 득점을 몰아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경기 마지막까지 1 쿼터 때 턴오버 한 2번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턴오버를 하지 않고 총 22 득점을 하며 훌륭한 복귀전을 치루어 NBA에 어빙이 다시 돌아왔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어빙은 오늘 경기에서도 자신만의 화려한 테크닉들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오랜만에 밟게 된 코트이지만 무리한 플레이를 하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팀에게 힘을 더해주었죠. 오늘 경기로 보았을 때 어빙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기간 동안에도 꾸준한 몸 관리를 하며 슛감을 잃지 않고 이전과 같은 상태를 유지해 온 것으로 보입니다. 각 팀의 오늘 경기 내용으로 봤을 때는 부족한 모습들이 꽤 있었지만 카이리 어빙만을 두고 본다면 오늘 경기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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